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21일 정기총회에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친선대사로 임명한다. 앙드레 김은 유니세프 한국위의 문화예술부문 특별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1994년부터 지금까지 4차례의 `유니세프 자선의 밤 특별 자선패션쇼'를 열었다. 이로써 유니세프 한국위의 친선대사는 안성기(영화배우), 박완서(소설가), 정명화(첼리스트)씨 등 4명으로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quintet@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