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은 14일 오후 2시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의 우리말글 사용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정철 한국편집기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태섭 광운대미디어영상학부 교수와 김상준 KBS 아나운서실 위원이 각각 신문과 방송의 국어 사용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서문하 미디어세상 열린사람들 대표가 방송의국어 사용 실태에 관한 모니터보고서를 공개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김희진 국립국어연구원 어문실태연구부장, 이상국 중앙일보 편집부 차장, 엄민용 굿데이 교열팀장, 김영용 서강대 영상대학원 교수, 이주행 중앙대 국문과 교수, 박건식 MBC 「PD수첩」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02)2001-7754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