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남해서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를 각각 오후 3시와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해동부 전해상과 동해남부 먼바다의 폭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남해와 동해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다가 점차 약해지겠으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행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기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