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자신이 직접 출연한 영화 「보스」를제작한 바 있는 속칭 '양은이파' 전두목 조양은(51)씨가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와만화를 제작, 다음달 3일부터 ㈜인터뱅크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 '홈쇼핑네트웍'(www.hsn.co.kr)에서 서비스한다. 다큐멘터리 「조양은의 영화」는 영화 「보스」의 제작과정을 70분씩 두 편에담았으며 만화 「조양은의 회상」은 '자유, 이후의 삶', '순수시대', '전성시대', '자유를 그리며' 등 4개의 테마 총 80권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뱅크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30분 이 회사의 서울 신사동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다큐멘터리 영화 두 편과 현재 제작을 마친 만화의 첫번째 테마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