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기상 우수(雨水).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죠. 그런데 1972년 2월19∼20일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6도, 대관령은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있었답니다. 반면 1979년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2도까지 올라가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