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하얏트 호텔에서 유열, 신효범, 조규찬의 조인트 콘서트가 열린다. `30대를 위한 발렌타인 데이 콘서트'를 표방한 이번 무대의 제목은 `원스 어게인 프로포즈'. 지난해 첫 공연때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의 안타깝고도 아름다운 사연을 받아 제작한 영상 프로포즈 이벤트가 실시된다.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은 30대 이상의 미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트롯이 아닌성인 취향의 음악을 추구하는 가수 유열, 가창력이 돋보이는 신효범, 감미로운 R&B창법의 조규찬 등은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사랑을 고백하는 곡과 자신들의 사연을 관객들과 나누는 편안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즉석사진 촬영, 초콜릿과 장미 한송이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02)749-1300. www.pmgkorea.com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