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권센터(이사장 유현석)는 제1회 언론인권상 수상자로 인터넷방송 '민중의 소리'를 선정했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보도해 SOFA(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 여론을 이끌어낸 '민중의 소리'는 지난해 11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시상하는 제12회 민주언론상 대상도 받았다. 언론인권상 특별상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TV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유서대필사건'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 11층 한국방송광고공사 강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