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8일에는 전국이 영상의 기온으로 비교적포근한 날씨 속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8일 밤부터 차차 개 휴일인 9일에는 전국이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를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7일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남부 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이 떨어지지는 않겠으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8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비(강수확률 30%)가, 중부 지방은 낮에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30~70%)가 내린 뒤 밤부터 차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10~30mm, 많은 곳은 50mm 내외이며 중부지방은 5~10mm, 강원도 영동 등 많은 곳은 20mm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9일에는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서울의 경우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8도로예상되며 9일에는 전국의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아지는 비교적 포근한 주말과 휴일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한 낮에는 겨울속 봄 같은 따뜻한 주말과 휴일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주말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락객들은 특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