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 예술인들이 지난해 6월 결성한 재뉴한인미술협회(회장 양규준)가 '한인 작가 미술전'을 오는 6일부터 3월 9일까지 오클랜드 메모리얼 파크 내 세틀러스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참가자는 송윤희(판화), 이기복ㆍ양규준ㆍ김형동ㆍ이애경(유화) 세실리아 최(아크릴), 심상술ㆍ이금선(도자기), 지은혜(종이인형), 이수라(사진) 씨 등이다. 양 회장은 "동포작가들이 뜻을 모아 양의 해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며"휴일인 9일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상품추첨 등 개막행사를 열어 동포는물론 뉴질랜드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매주 목~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yo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