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e비즈니스를 더욱 강화시키고 제휴사업을 확대해 업계 10위권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인터파크여행 노병조(38)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변화 시도를 바탕으로 올해는 여행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우선적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재구매 고객의 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고객성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제휴 마케팅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이미 확보된 고객들 외에도 영업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룬 균형성장을 이룰 방침입니다." 노 사장은 또한 효율적인 조직 운용을 위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기회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전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연 1회 이상 스터디 투어를 실시하고 회사차원의 정기교육 프로그램도 계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적이 높은 사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