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프리는 어린이 야외놀이 클럽인 '노바'를 선보이고 첫 행사로 오는 2월5~8일 대관령 삼양목장 및 용평리조트에서 '화이트 백컨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키.보드 기술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자연을 몸으로 느끼며 스스로를 발견해 가도록 돕는게 특징. 세계적인 야외활동단체 아웃워드 바운드(OB)의 한국법인인 아웃워드 바운드 코리아(OBK)가 함께 한다. 먼저 설피 신고 눈밭걷기를 하며 눈덮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소황병산에 올라 스노보드를 즐긴다. 몽골 유목민 전통가옥에서의 생활을 경험해 보고 3인1조로 눈집을 만들어 머무는 등의 비박(야외노숙) 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헤쳐 나갈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 참여대상은 초등 3~6년생 30명으로 15명씩 2개반으로 나눠 교육한다. 1인당 49만5천원. (02)778-4382, www.nexfree.com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