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아트페어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미래로 세계로' 2부 기획전이 7∼31일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회화와 조각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백남준 조성묵 황영성 김창영 도윤희 김찬일 김순례. 백남준은 이번 전시에서 비디오를 비롯해 신작 페인팅과 드로잉 작품을 출품한다. 독일에서 활동중인 김순례는 얼굴 없는 오브제 인형을,황영성은 암각화 같은 이미지의 '가족이야기'를 각각 내놓는다. (02)544-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