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새벽에 공짜로 즐기세요."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은 011.017회원을 위한 새벽 무료스키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의 중급자 슬로프인 핑크슬로프(길이 8백8m)를 빌려 내년 2월2일(화요일 쉼)까지 매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5시간 동안 011.017회원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것.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업무에 지장없이 2만원(수도권기준)정도의 교통비만으로 스키를 즐길수 있어 SK텔레콤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알뜰스키족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 무료스키를 즐기려면 리더스클럽,Ting,TTL,UTO,CARA 등 SK텔레콤 회원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스피드011(www.speed011.co.kr),대명비발디파크(www.daemyungcomdo.com)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다. SK텔레콤은 또 새벽 무료스키 이벤트를 진행하는 대명비발디파크와 무주리조트,용평리조트,보광휘닉스파크 등 스키리조트 4곳을 찾는 모든 회원에게 주간 리프트권 20%할인,고객전용 휴게실운영,무료강습,부대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화이트페스티벌"행사를 벌인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