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남성 성악인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이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한국 성악계의 거목인 원로 성악가 베이스 오현명과 테너 안형일의 '50년 우정'을 기념하는 무대. 이에따라 안형일이 푸치니의 오페라「서부의 아가씨」중 '곧 찾아올 자유의 날'을, 오현명이 성가곡 '거룩한 성'을 각각 부르고 안형일과 오현명이 듀엣으로 미국민요 '매기의 추억'을 들려주는 특별 순서가 마련된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나영수 지휘, 권경순의 피아노 반주로 슈베르트의 '상투스', 차이코프스키의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등 성가곡과 이수인의 '가지산 억새바람', 이건용의 '여기 사람들 있네' 등 한국가곡, 베르디 오페라「리골레토」중 '귀족들의합창' 등을 연주한다. 2만-5만원. ☎592-3200.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