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앞둔 24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강수확률 30~80%)가 온 후 밤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0도의 분포로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밤부터 추워질 전망이다. 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점차 높게 일겠고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2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30∼60%)이 올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지방은 비 또는 눈(강수확률 30∼60%)이 오겠으며, 제주도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30∼40%)가 조금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낮아지겠으나 동해중부해상은 2~4m로 점차 높아 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1~3m로 일전망이다. 23일과 24일 사이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 경남북 5~20mm, 그밖의 지방은 5~10mm가 되겠으며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간은 5~20cm,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은 1~3c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지역별 날씨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1∼4) ▲인천: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1∼4) ▲수원: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0∼4) ▲청주: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2∼5) ▲대전: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2∼5) ▲춘천: 흐리고 한때 눈,비 후 밤에 갬 (1∼5) ▲강릉: 흐리고 눈,비 산간 안개 곳 (1∼5) ▲전주: 흐리고 한때 비,눈 후 밤에 갬 (1∼7) ▲광주: 흐리고 한때 비,눈 후 밤에 갬 (3∼8) ▲대구: 흐리고 한때 비,눈 (3∼7) ▲부산: 흐리고 한때 비,눈 (7∼10) ▲제주: 흐리고 한때 비(산간 비.눈 안개 곳) (8∼10)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