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를 찾는 가족여행객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할 여행정보지 "도쿄룩2"가 나왔다. 주간지 크기,80쪽 분량의 이 정보지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도쿄를 찾는 여행자들이 가볼만한 1백여곳을 선정,주제별로 묶었다. 어린이들이 손으로 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지부리미술관,브리키의 장난감박물관,어린이의 성,도쿄아동회관 등 체험관 20여곳과 산리오퓨로랜드,토시마엔 등 테마파크 및 유원지 그리고 에도도쿄박물관,국립과학박물관 등을 소개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가족단위의 볼거리,먹거리,살거리,근교여행,대중교통 이용방법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특히 지하철과 최신지도 등을 일본어와 한글 두가지로 표기,일본어를 모르는 여행자들도 쉽게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주)화인존. 5천원. (02)725-8233,www.tokyolook.net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