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6시를 기해 강원도 중.남부 동해안 지역에 대한 대설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강원 산간지역을 포함해 영동 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5㎝의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영동지방에 10∼15㎝의 눈이 오겠고 도로가 결빙되는 지역이 많아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북부 내륙지역에 대한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해제됐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