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부터 경남지방에 비가 내려 21일만에 건조주의보가 해제됐다. 4일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평균 20㎜의 비가 내린 가운데 거창 31.5㎜, 함양 31㎜, 진주 24㎜, 거제 19㎜, 밀양 15.5㎜, 통영 13.5㎜의 강우량을 기록, 지난달 13일 내려졌던 건주주의보가 해제됐다. 마산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점차 개겠으며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것으로 보여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겨울 화재 예방에 긴장을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