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3일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 유물을 비롯한 문화재 4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법주사 소조삼불좌상(塑造三佛坐像) 등 10건은 보물 지정 예고를 했다. 보물 목록에 새로 등재된 다른 문화재는 동여도(서울역사박물관),감은사지 동탑사리장엄구(국립중앙박물관), 대동여지도(서울역사박물관)이다. 보물 지정이 예고된 문화재는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낙산사 건칠관음보살좌상 ▲화엄사 대웅전 삼신불탱 ▲쌍계사 대웅전 삼세불탱 ▲쌍계사 팔상전 팔상탱 ▲송광사 화엄전 화엄탱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후불탱 및 십육나한탱 ▲송광사 영산전 후불탱 및 팔상탱 ▲번역명의집(계명대도서관)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