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설원에서 신나게 스키를 즐기는 것만큼 짜릿한 겨울 스포츠는 없다. 12월을 맞아 전국 각 스키장에서는 더욱 즐겁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스키어들을 유혹한다. 당일 코스 또는 주말 겨울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인 스키장. 여기에 스키장 주변 유명 관광지 등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 현대성우리조트 스키장 웨이브 코스와 모글 코스로 상급 스키어들의 구미를 당기는 곳모든 슬로프에 스노우보드 전 코스 개방과 대규모 하프 파이프 조성으로 스노우 보더의 묘미와 재미를 더욱 높인 곳으로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스키어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슬로프 중 델타 코스에 파도타기식 웨이브 코스와 모글 코스를 운영해 짜릿한 쾌감과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신갈->호법->만종->원주->새말IC->둔내IC->현대성우리조트/중부고속도로->호법->만종->원주->새말IC->둔내IC->현대성우리조트 (문의 033-340-3153) 스키장내 숙박시설: 성우리조트 콘도,유스호스텔(예약 및 문의 02-523-7111) # 휘닉스파크 스키장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고루 만끽할 수 있는 스키장휘닉스파크 스키장의 특징은 슬로프가 태기산의 지형을 살린 계곡형 슬로프로 뛰어난 설질을 갖추고 있다. 스노우보더들을 위해 하프 파이프,테이블 탑,라운드 쿼터,레일 등이 설치된 스노우보드 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시즌에는 정상에서 베이스까지 연결되는 길이 1.2킬로미터의 초보자 코스 '파노라마'가 운영될 계획.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신갈분기점->영동고속도로->면온IC->휘닉스파크/중부고속도로->호법분기점(강릉방향)->영동고속도로->면온IC->휘닉스파크 (문의 02-527-9535) 스키장내 숙박시설: 휘닉스파크호텔,휘닉스파크콘도(예약 및 문의 033-330-6652) # 용평리조트 스키장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한 한국 스키의 '메카'서울에서 2백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용평 스키장은 알파인 스키 외에 노르딕 스키,스노우보드,뉴스쿨 스키 등 각 스키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레인보우 슬로프를 비롯한 31면의 다양한 슬로프,15기의 리프트 시설,국내 최대의 스키하우스 등은 가장 많은 스키어들이 찾는 곳다운 규모와 시설이다. 찾아가는 길;영동고속도로->새말인터체인지->안흥->방림->장평->영동고속도로/서울->양평->횡성->둔내->봉평->장평->영동고속도로->용평리조트 (문의 02-3404-8011) 스키장내 숙박시설: 드래곤밸리호텔,타워콘도,빌라콘도,용평호스텔(예약 및 문의 02-3404-8000) #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 초보자에서 마니아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 대명비발디파크는 지난해 양평-홍천구간에서 스키장까지 진입하는 단월명성 터널 개통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남부지역 스키어들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슬로프와 스노우보더를 위한 보드 전용슬로프,상급자를 위한 레이싱 전용슬로프를 설치해 이번 시즌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길: 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하남IC->팔당대교->양평->양평,홍천간4차선도로 21킬로미터주행->고가도로밑에서 좌회전->단월명성터널->비발디파크 (문의 033-434-8311) 스키장내 숙박시설: 대명비발디파크(회원제 운영.문의 033-434-8311) # 무주리조트 스키장 덕유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국제적 수준의 스키장. 재작년 개통된 대전-무주-함양-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스키장까지 최고 1시간30분이상 시간을 감축할 수 있다. 만선하우스와 설천하우스에 있는 렌털 센터에서는 최고급 카빙스키,스노우보드,펀스키 등을 다량 갖추고 있어 장비가 없는 경우도 손쉽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길;경부고속도로->회덕분기점(부산방향)->대전터널->무주,판암방향->대진고속도로->무주IC통과후죄회전->적상면삼거리에서 좌회전->리베라모텔앞 좌회전->치목터널->구천동터널->무주리조트 (문의 063-322-9000) 스키장내 숙박시설: 티롤호텔(예약 063-320-7200/문의 063-320-7777),가족호텔,국민호텔(예약 063-320-7000/문의 063-320-7830-4) 글=현윤정(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