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아영이 = 김중미 지음. 권사우 그림. 다운증후군에 걸린 아홉살 짜리아영이는 오빠와 함께 학교에 다니고 싶다. 오빠 교실에 불쑥 찾아가 오빠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장애를 가진 동생 아영이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창피한 영욱이, 영욱이네 반 외톨이 희수. 처음에는 서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했던 이 세 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되는 이야기.

이런저런 이유로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소수 아이들의속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창작과비평사刊. 148쪽. 7천원.

▲만화 KBS 역사스페셜 1,2,3권 = 하승남 그림. KBS 프로그램 '역사스페셜'을원작으로 해 엮은 만화.

사학자인 엄마, 아빠의 해외출장으로 초등학생 유마루와 대학생 유새나 남매는집에 남게 된다. 유적발굴단에 참가중인 아빠 후배에게서 소포가 날아오고 포장을푸는 순간 책이 펼쳐지며 책 할아버지와 하얀 아기호랑이 백호가 나온다.

남매는 시공을 넘나들 수 있는 책 할아버지의 힘을 빌려 흥미진진한 역사탐험을시작한다.

<청동기인은 고래를 어떻게 잡았나> <조선시대,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 <가야인은 성형수술을 했다> <고려시대, 우리는 로켓을 쏘았다> <신윤복은 왜 여인을 그렸나> <백제 무녕왕 청동거울의 비밀>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아침이슬어린이刊. 각권 208쪽 안팎. 8천900원씩.

▲화산에서 보낸 하루 = 파비앙 그레구아르 글ㆍ그림. 김경태 옮김. 하루 동안펼쳐진 에트나 화산 탐험 이야기.

유럽에서 가장 크고 가장 활동적인 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에트나 화산은 지난달 1년 4개월만에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에트나 화산이 폭발할 때 화산 비탈에 있는 할머니 댁에 혼자 있던 실비아는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화산학자들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물구나무刊. 40쪽. 7천500원.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kej@yonha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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