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운영위원장 두재균)는 작고 소설가 최명희씨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자로 이덕화씨(51·평택대 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박경리와 최명희:두 여성적 글쓰기'(태학사刊·2000)에 수록돼 있는 '최명희의 문학 세계'로 시상식은 혼불문학제 기간인 12월 1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