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브랜드, 성공의 조건 =한 때 업계 선두에 섰던 기업들의 실패를 통해 성공 브랜드 마케팅의 비법을 알려준다. 크레스트 치약이 콜게이트에 자리를 내주고, 리바이스가 경쟁사에 시장을 잠식당한 사례는 초우량 기업이라 해서 '무병장수'가 보장된게 아님을 보여준다. '빅 브랜드'는 곧 '빅 트러블(큰 문제)'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저자는 훌륭한 컨설턴트,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 CEO의 역할과 책임을 빅 브랜드의 조건으로 들고 있다. ( 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오늘의책, 1만4천5백원 ) 최강의 리더십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다양한 원칙과 기술을 제시한다. 미국의 공군 소장 출신인 저자는 높은 사기와 단체정신으로 대원들을 하나로 응집하고 위기상황에서는 결단력을 발휘하는 '전투 리더십 모델'이라는 개념을 설정한다. 조직의 응집력과 신속대응은 전투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마찬가지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군사 지도자와 CEO들의 실례를 통해 다양한 리더십 테크닉을 설명한다. ( 윌리엄 코헨 지음, 홍윤주 옮김, 청림출판, 1만5천원 ) 웰치의 리더십 핸드북 =직장인들이 자신의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잭 웰치의 행동과 성공전략을 24가지 교훈으로 간략하게 요약했다. 현실을 직시하라, 전통에 반항하라, 최정상의 목표에 도전하라, 벽을 없애라, 6시그마는 모두의 임무다... 웰치는 진정한 리더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수행하도록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본다. 경쟁 속에서도 개개인의 창의력과 인간존중이 공존하는 '열린 기업문화'를 구축한 웰치의 비방이 담겨 있다. ( 제프리 크레이머스 지음, 강석진 옮김, 물푸레, 9천5백원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스탠퍼드대 특별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정상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휴렛팩커드, 필립 모리스 등 18개의 기업을 6년간 분석해 기업경영의 원칙을 담았다. 이들 일류기업의 사례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비전기업을 만든다' '성공기업은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등 기업경영에 관한 기존의 통념을 갈아 치운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전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 짐 콜린스 외 옮김, 워튼 포럼 옮김, 김영사, 1만3천9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