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17일 서울을 비롯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처음으로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서울 영하3도,대관령 영하8도를 보이는 등 모레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강원도 용평리조트에는 5천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려 겨울 분위기를 만끽했다.
/평창?
금요일인 29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매우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수도권·강원·충남·경북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때가 있겠다.기상청은 "황사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영향 받는 지역이 달라지겠다"며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사는 현재 중국 북부 지방을 뒤덮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7일 정오께 내몽골시린궈러맹의 미세먼지 농도는 1099㎍/㎥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국내엔 올봄 가장 심한 황사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29일에는 새로운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가면서 아침 인천·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내륙·경상서부내륙 등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 북부·서해5도 5㎜ 미만 △강원 영서북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부 1㎜ 내외 △강원 영서중·남부 1㎜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동부 1㎜ 미만 등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28일 밤까지 경북남부동해안·경남해안·제주산지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는 시속 90㎞ 내외), 강원영동·전남해안·제주(산지 제외)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부터 30일 새벽까지 전국에 강
토요일에도 대기질 회복 안될 듯…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황사비'전국에 '강풍'…서해·제주해상 '바다 안개'에 배편 끊길 수도금요일인 29일 황사 탓에 전국 대기질이 매우 나쁘겠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에도 황사가 섞여 있겠다.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유입되면서 29일 수도권·강원·충남·경북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한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도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을 때가 있겠다.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황사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영향받는 지역이 달라지겠다"며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이번에 올봄 가장 심한 황사가 닥칠 것으로 전망된다.황사는 현재 중국 북부지방을 뒤덮은 상황으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7일 정오께 내몽골 시린궈러맹의 미세먼지 농도가 1천99㎍/㎥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문제는 황사가 유입되는 가운데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점이다.28일 내리고 있는 비는 저녁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다.경상해안의 경우에만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29일에는 새로운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가면서 아침 인천·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내륙·경상서부내륙 등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강수량은 많아야 5㎜ 미만으로 매우 적겠다.28일 밤까지 경북남부동해안·경남해안·제
고비사막·내몽골고원·만주 건조해 언제든 황사 가능성주말 전국 맑아…기온 오름세, 다음주까지 포근 금요일인 29일까지 '황사비'가 이어지겠으며 대기질은 토요일인 30일에도 나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에 모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남북으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돼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저녁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완전히 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 제주(북부와 서부 제외) 20~60㎜(산지 최대 80㎜ 이상), 전남동부·경남내륙·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북부와 제주서부 5~30㎜, 광주·전남서부·전북·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충남북부와 충북북부를 제외한 충청권엔 5~10㎜, 수도권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는 5㎜ 미만 비가 예상된다. 현재 대기 상층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과 일본 홋카이도 위 저기압 사이 기압능이 형성돼 대기의 흐름이 정체된 상태다. 이에 우리나라 북쪽에 머무는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연이어 기압골을 유입시키고 있다. 29일에도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통과해 오전과 낮 사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9일 강수량은 많아야 5㎜ 미만에 그치겠다. 문제는 황사다. 26~27일 내몽골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28~29일 내리는 비에 섞이겠다. 기상청은 29일 기압골이 접근해오면서 일시적으로 남풍이 불고 대기 하층에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기류가 일어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낮아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 30일 찬 북풍이 불면서 하강 기류가 형성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