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17도로 예상되는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는 12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잠시 주춤해 휴일이후 따뜻한 날씨를 보였으나 12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미쳐 중부 지방을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로이어지다가 14일 약간 누그러진 후 주말인 16일까지 한동안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에도 추웠다 풀렸다 하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휴일인 17일께 다시 맑아질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