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입법기구인 중앙종회를 새로 구성하기위한 선거가 31일 오후 서울 견지동 불교회관 1층에서 열려 총 81명의 신임 의원을 선출했다. 13대를 맞는 새 중앙종회는 지난 27일 선출된 강원과 율원, 선원 등 10개 분야의 직능대표 20명과 비구니 대표 10명, 이날 선출된 직선대표 51명 등 총 81명으로구성됐다. 중앙종회 의원의 임기는 4년이며 신임의원의 임기는 다음달 9일 종회 개원법회와 의장선출, 새해 예산안 심의로 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