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의 '도전 지구탐험대'를 제작하고 있는 상우미디어가 '인도.네팔 청소년 탐방단'을 모집한다. 상우미디어가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탐방에 이어 꾸민 청소년을 위한 세번째 기획여행이다. 먼저 인류 정신세계의 고향이라 일컫는 인도를 찾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타지마할, 무굴제국의 건축미를 보여주는 도시 파테푸르시크리를 둘러본다. 힌두성지 바라나시의 요가스쿨에서 생활요가와 명상법을 배우고, 사르나트 쿠시나가르 룸비니 등 부처의 자취를 따라간다. 네팔 치투완에서는 카누와 정글탐험을 즐긴다. 포카라 페디에서 담푸스까지 4시간여의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고 다음날 히말라야 일출을 보며 스스로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는다. 13박14일 일정으로 내년 1월2일과 5일 두차례 떠난다. 어린이 1백56만원, 어른 1백79만원. (02)2249-9445, www.snowlion.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