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강원도 산간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5.6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3.1도, 태백 영하 2.6도, 춘천 영하 0.5도 등을 기록했다. 전방 고지도 대성산 영하 13도, 백암산과 화악산 영하 10도, 적근산 영하 9도등 수은주가 크게 떨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떨어졌다"면서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