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진고개를 넘어 흐르는 송천계곡에는 유난히 "송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이 많다. 소나무가 많은 곳에 흐르는 내라고 하여 "송천" 또는 "솔내"라고 이름 붙었다고.송천식당은 1993년에 팔순을 넘긴 어머니와 두 자매가 함께 시작한 곳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산채정식(8천원)과 토종닭 백숙.오대산에서 4-5월말까지 채취한 산채를 봄에 삶아서 냉동시켜 한해동안 사용해 나물의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강원도 감자를 이용해 직접 빚은 쫄깃한 감자떡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연중무휴(설과 추석 당일은 쉼),주차가능.문의: 033-661-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