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강원도 화천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서지방은 쌀쌀한 가을날씨가 이틀째 계속돼 내륙과 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곳곳에 얼음이 얼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화천 영하 1.4도를 비롯, 홍천 영상 0.6도, 철원 영상 0.9도,춘천 영상 5.6도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관령은 영하 0.1도, 영동지방은 영상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춘천기상대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초부터 쌀쌀한 가을추위가 이어지고있다"며 "10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춘천=연합뉴스) 박상철기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