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5일 오후 7시를 기해 서해전해상과 서해5도에 폭풍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충청남도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서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각각 내릴 방침이다. 기상청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서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