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제작자협회, 전국극장연합회, 서울특별시극장협회와 굿데이 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제 47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가 오는 10월 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개막한다. 4일 간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 영화 「오아시스」와 「생활의 발견」을비롯, 홍콩,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아시아ㆍ 태평양지역 18개 도시에서 초청된 41편의 영화가 참가한다. 출품작 중에는 영화 「러브레터」의 남자주인공 에츠시 도요카와가 주연한 신작「도그스타」와 이슬람 혁명을 비판해 감독이 사형위기에 몰렸던 이란감독 타흐미네밀라니의 「숨겨진 반쪽」 등이 포함돼 있다. 공개 시사회는 열리지 않으며 김수용 감독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통해 장편 18개 부문, 단편 2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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