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의 제546회 정기연주회가 다음달 3일과 4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의 지휘와 재미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슈베르트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D.82」,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라단조작품 47」 등을 연주한다. KBS 교향악단이 추석 연휴인 지난 20-21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처음으로 갖는 정기연주회이다. 1만-5만원. ☎ 781-2242.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