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교를 지나 대원사로 향하는 산자락에 위치한 백민 미술관. 붉은 벽돌로 지어진 평범함에 깔끔한 기와지붕과 외관이 이루는 선의 단아함이 친근한 이 곳은,보성 출신의 구상화가 백민(百民) 조규일(曺圭逸) 화백이 자신의 작품과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작품 3백50여 점을 보성군에 기증하여 문을 열었다. 1층 전시실에는 조 화백의 작품을,2층에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광을 이용한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을 응용해 지었다고 한다. 관람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휴관일: 월요일,입장료: 무료,주차가능,문의: 061-853-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