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와 3시를 기해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 각각 폭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앞서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으며,이날 오후중으로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앞바다, 제주도 앞바다에도 폭풍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