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의 생활문물 연구를 표방하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 기관학술지 「생활문물연구」 5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학계에서 그동안 소외된 감이 있었던 무구(巫具)와 세화(歲畵) 관련연구성과를 비롯해 농업.미술.신앙 분야에 관한 글 5편을 싣고 있다. 논문 주제와집필자는 다음과 같다. ▲제주도 무악기 '연물'의 전승적 연구(권태효) ▲제주도 '따비'에 관한 연구(김동섭) ▲조선 중기의 세화(歲畵)풍습(김윤정) ▲무당부채 연구(양종승) ▲한국민속학의 몇 가지 관점(천진기)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