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효 카르소'가 가을 재킷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파리 남성복 컬렉션(1994년) 진출 디자이너인 장광효씨가 제시하는 가을 재킷은 유행에 관계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죽 재킷. 엷은 황갈색(낙타색)의 부드러운 양가죽 재킷과 검정색의 코듀로이(corduroy.'골덴') 재킷이 그것으로 단추 넷에 여밈처리된 기본형이어서 어떤 의상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542-2314.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