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조형연구회와 미술시대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미술대전 제5회 공모전에서 윤정희씨(31)가 대상작가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노승복(34·사진영상) 서수영(31·한국화) 정영한(33·서양화) 국경오씨(35·입체)가 각각 뽑혔다. 제5회 한국미술대전에는 회화 입체 미디어아트 등 각 장르에 모두 3백82명이 응모,38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을 받은 윤정희씨는 미국 필라델피아 칼리지오브 텍스타일대학과 로드아일랜드의 스쿨 오브 디자인텍스타일 대학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했다. 대상 수상 기념전은 오는 12월2일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이성구 미술전문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