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의,식,일상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상상력이 돋보이게 디자인한 작품을 감상하는 '몸에서 우주까지,유럽인의 새로운 선택'전이 9월 6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5월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됐던 작품중 일부가 출품된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에스토니아 등 유럽 11개국의 디자인전공 대학생과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제작한 프로젝트다. 가구와 소품,실내공간 디자인,인터랙티브 디자인 등 유럽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시제품들이 많다. 공원벤치와 시소를 결합한 '시소 벤치',2인용 의자,형태와 크기 변형이 가능한 양념통 등 아이디어가 톡톡튀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9월 29일까지.(02)580-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