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현주의 피부미용 비디오가 대만에 진출한다. 최근 출시된 `김현주와 함께 집에서 하는 피부 스케일링' 비디오가 대만의 한국연예전문기획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현지에서 선보이는 것. 제작사인 예솔미디아트㈜는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판권 3만 달러에 인스리아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판매용 영상물이 대만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 판매용(셀스루) 비디오 시장이 없는 대만에서 비디오 CD로 제작돼 피부미용 가이드와 함께 오는 9월 말출시된다. 김현주는 "한국의 미를 대만에 알리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