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호진씨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Traveling' 주제의 이번 전시에 낙서처럼 자유로운 터치의 작품을 내놓는다. 혼자 중얼거리듯이 내밀한 이야기를 화폭에 풀어놓고 있는 것. 그는 "흘러내리는 즉흥적이고 빠른 느낌의 그림으로 자유정신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736-1020.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