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와 경북 포항이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와 포항의 28일 아침 최저기온이 26도를 나타내 지난5일 이후 23일만에 열대야 현상을 기록했다. 또 경북 안동과 울진 등 대부분지역의 최저기온이 23도를 웃돌아 주민들이 잠을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한편 올해 대구의 열대야 일수는 10일에 달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