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사고지유구1614년(광해군 6) 적상산성 안에 실록각이 세워졌으며 새로 편찬된 <선조실록>을 1618년 처음으로 봉안했다. 이후 1634년(인조 12)에는 묘향산사고에 보관한 <조선왕조실록>을 이안하고, 1641년 선원각을 세워 왕실 족보인 <선원록>까지 소장하며 완전한 사고의 역할을 했다. 적상산사고는 원래 위치에서 적상호가 바라보이는 위 기슭으로 이전해 1997년 선원각이, 이듬해 실록각이 복원되었다. 오늘날에는 전시관으로서 내부에 태종·세종·인조·영조 실록 등의 영인본(복제 인쇄물)과 당시 실록 봉안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등을 만날 수 있다.전북 무주 적상면 산성로 960
무주 적상산성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사방을 둘러싼 적상산은 해발 1038m로 적상산성과 안국사, 적상산사고지유구가 정상부에 자리한다. 고려 때 거란과 왜구의 침입에서 여러 고을의 백성이 적상산에 피란해 고려 후기 산성을 축조한 것으로 추정하며, 조선시대에는 산성 내에 적상산사고를 설치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다.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일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WORLD OF LIGHT(월드 오브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26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진다. / 롯데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