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와 이번주 초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이 물난리를 치렀습니다. 서울에도 이 기간 4백70㎜ 가량의 비가 퍼부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가장 비가 많이 온 때는 지난 98년 8월로 강수량이 무려 1천2백3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 1년 평균 강수량(1천3백44㎜)에 육박하는 수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