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사는 장대환 사장이 총리 서리에 임명됨에 따라 9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이정근(李正根.56) 주필과 이유상(李有相.56) 전무이사를 공동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정근 주필은 지난 90년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을 거쳐 94년에 편집국장, 98년 논설실장 겸 이사 등을 역임했다. '83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이유상 전무이사는 같은 해 매일경제신문 회계과장, 93년 이사대우 기획실장, 99년 상무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