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한반도 상공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1∼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3∼30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닷물결도 전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도 요망된다. 6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3∼32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높게 이는 가운데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거나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국에 걸쳐 60∼150㎜, 많은 곳은 200㎜가 되겠다. 7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흐리고 비 (24∼27) ▲인천: 흐리고 비 (24∼28) ▲수원: 흐리고 비 (23∼27) ▲대전: 흐리고 비, 안개 곳 (24∼28) ▲청주: 흐리고 비, 안개 곳 (24∼28) ▲춘천: 흐리고 비, 뇌전 곳, 안개 곳 (22∼25) ▲강릉: 흐리고 비, 뇌전 곳, 안개 곳 (22∼25) ▲전주: 흐리고 비, 뇌전 곳 (25∼28) ▲광주: 흐리고 비, 뇌전 곳 (25∼29) ▲대구: 흐리고 비 (24∼28) ▲부산: 흐리고 비 (24∼28) ▲제주: 흐리고 비, 뇌전 곳, 안개 곳 (26∼30)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