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미술학과 교수이며 서양화가인 노의웅(59)씨가 그림 1점에 단돈 100원하는 전시회(부제 미술전시틀 깬)를 오는 12-18일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갖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지역민들에게 평생 진 빚을 그림으로 갚고 싶어 100원짜리 전시회를 마련했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호당 30만원 이상하는 1호부터 30호까지의 그림 60점이 전시된다. 광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