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오전 7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 오전 일찍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로 10∼40㎜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 30∼60㎜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전동안 이어진 뒤 오후 들어 소강상태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