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가 교회 창립 22주년을 맞아 천호동에 연건평 1천7백여평 규모의 '명성선교복지관 가나안의 집'을 완공,오는 27일 준공감사 예배를 드린다. 지상 6층 지하 1층의 복지관은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생활보호자 등을 위한 숙소와 여성 쉼터,예배실,세미나실,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관(숙소)도 마련,1백8명의 남녀 학생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김 목사는 "지난 22년간 하나님께서 명성교회를 인도해주신 것은 이웃에 복음 전도와 사랑을 실천하라는 뜻"이라며 복지관이 가난한 이웃의 안식처가 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