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일 오전 5시를 기해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 울릉도, 독도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일부지역의 기상특보는 해제하나 동해상을 중심으로 파고가 높게 일고 돌풍이 불며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계속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